'전두환 정권 시절 공안검사’ 주대경 검사는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의 부친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법조인입니다. 194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7기로 수료하며 검사로 임용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검사(고등검찰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특수부장검사, 형사2부장검사, 공안부장검사, 형사1부장검사 등 주요 검찰 직위를 두루 거치며 수많은 사건을 맡아왔습니다.특히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서울지검 공안1부 재직 시절, 문익환 목사 방북 사건 등 민감한 사건을 수사했으며, 1986년 민족민주교육쟁취투쟁위원회(민교투) 사건을 맡아 교사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하는 등 공안 수사의 최전선에서 활동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