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첫 노동부 장관 김영훈 기관사는 대한민국 노동계를 대표하는 대표적 인물로,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정치인입니다. 1968년 고향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훈은 마산중앙고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해 철도 기관사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이후 2000년 철도노조 부산지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2004년에는 전국 철도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노동계 내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6년 3·1 철도 전국총파업을 주도하며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구속되는 경험을 겪기도 했습니다.이후 전국운수산업노조 초대 위원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