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의 상징’ ‘86세대 대표주자’ 우상호는 1962년 12월 12일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은 정치인입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당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부의장을 맡으며 학생운동의 선봉에 섰습니다.
이한열 열사 민주국민장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대중의 추모와 민주화 열망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시위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정치 입문 전에는 국가모독 및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되기도 했으나, 특별사면을 받고 1990년대 말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1998년 고건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도우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2002년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제도권 정치에 영입되었습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서대문구 갑에 출마, 첫 당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를 지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최고위원,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비박계와의 협상 및 탄핵안 가결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여야를 아우르는 친화력과 소통 능력, 그리고 ‘궂은일도 피하지 않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8일 이재명 정부의 첫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국민 통합과 소통의 리더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전 국회의원 우상호 프로필
- 영어이름 Woo Sang-ho | 한자이름 禹相虎
- 본명 우상호 1962년 12월 12일 (만 62세)
- 고향 강원도 철원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단양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학력 동송초등학교 서울숭례초등학교 광운중학교 용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 군대 육군 병장 전역 | 종교 개신교
- 가족 배우자 (와이프) 이현주, 자녀 2남 1녀
-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의원 선수 4선 | 소속위원회 -
- 재산 약 10억원
- 개인 SNS 인스타 우상호(@wooteracti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 페이스북 우상호
우상호 국회의원 - 정무수석 A - Z
1962년 12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면(현 동송읍) 오덕리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해 서울숭례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광운중학교와 용문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마쳤습니다. 2006년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3년 육군에 입대해 제30보병사단 박격포병으로 복무했으며, 1985년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습니다. 군 제대 후 우상호 의원은 사회과학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학생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당시 문학 친구 박래군의 영향을 받아 운동권에 입문했고, 1987년에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비폭력 집회와 문화제 방식의 선거운동을 도입했습니다.
(이때 함께한 동지들이 바로 배우 안내상, 배우 우현 등입니다.)
특히 6월 항쟁 시에는 대규모 시위를 이끌며 민주화 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후 이한열 열사 추모사업회에서도 활동했습니다. 1988년에는 김대중 전 평화민주당 총재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고, 같은 해 국가모독죄로 구속되어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언론계와 출판사업에 종사하다가 1995년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를 지지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입문을 하게 됩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대문구 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내 경선에서는 승리했으나, 본선에서는 김상현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2002년에는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고, 국민참여운동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성헌 후보와 맞대결해 승리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서대문구 갑 지역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대변인을 8번이나 맡는 등 민주당의 스피커로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때부터 386세대와 민평련계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우상호 박근혜 탄핵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석 차이로 원내 1당이 된 더불어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됩니다. 그런데 이때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정국이 복잡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우상호 원내지도부는 2016년 8월 중순부터 비공개로 최순실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조응천, 손혜원, 도종환 의원 등이 멤버로 참여해 각자 제보받은 정보를 모아 국정농단의 실체에 접근하려 했습니다.
이때부터 새누리당 (현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 간의 힘겨루기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38석을 거머쥔 제3당 국민의당을 끌어들여서 박근혜 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반발한 새누리당은 보이콧을 선언하지만 비공개 TF의 활약 덕분에 매일 주요 언론 1면에 최순실 보도가 실렸고, 박근혜 정부는 친박 핵심 이정현 의원과 범 친박으로 분류된 정진석 의원으로 국감을 놓고 갈등이 폭발합니다. 언론에서 최순실 사태가 계속 불거지며 박근혜 정부는 결국 국감 실행을 받아들였고 이후 JTBC의 태블릿 PC 보도로 상황이 급반전하며 촛불집회가 시작되고 결국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120석 가까운 의석을 확보하고 있던 상화에서 200석 확보가 힘들었지만 유승민, 이준석, 권성동 등 비박계 의원들이 촛불집회인원이 200만 명까지 불어나자 결국 탄핵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탄핵이 성공하였고 우상호는 자신이 6월 민주항쟁의 주역이 되고 박근혜 탄핵의 주역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운명이라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탄핵 정국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홍준표 등을 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박근혜 탄핵, 19대 대선 대승, 20대 총선 대승 등을 이끌고 원내대표를 마쳤고 21대 총선에서는 경선 없이 단수공천으로 후보에 확정되어 4선에 성공하게 됩니다. 2022년 1월 27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되어 활동했지만 대선에서 패배했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재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지역구는 김동아 국회의원에게 물려주고 이후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직을 맡았습니다.
21대 대선이 조기에 열리면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강원도 표심 공략에 힘을 썼고 차기 강원도지사 출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자리에 임명되서 다시 중앙정치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문학적인 재능도 있어 대학 시절 오월 문학상(5.18 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고, 윤동주 문학상도 수상했습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와는 깊은 인연이 있었으며, 2022년 배은심 씨가 별세했을 때 호상(護喪)을 맡기도 했습니다. 배우 우현, 안내상과도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 국회의원 우상호 경력 및 주요 이력
- 1987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전대협 부의장
- 1987년 이한열 열사 민주국민장 집행위원장
- 1998년 고건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
- 2002년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제도권 정치 영입
- 2004년 17대 국회의원(서울 서대문구 갑)
- 2008년 민주당 대변인
-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 2016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022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2025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우상호 수상 이력
- 1980년대 중후반 : 윤동주 문학상, 오월 문학상 수상
- 2006년 : 제8회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백봉신사상
- 2012년 : 제11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 2014년 :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 2015년 :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상임위 모범상
우상호 작품활동
- 유튜브 우상호 (우상호TV) - YouTube
- 방송 여의도 라이브
- 도서 (책) : 민주당 1999 ~ 2024 ,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촌놈 등
우상호 선거이력
-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새천년민주당 33,259 (45.16%) 낙선(2위)
-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열린우리당 38,795 (46.06%) 당선(1위) 초선
-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통합민주당 28,185 (43.49%) 낙선(2위)
-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민주통합당 40,481 (54.36%) 당선(1위) 재선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더불어민주당 42,972 (54.88%) 당선(1위) 3선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더불어민주당 47,980 (53.24%) 당선(1위) 4선
우상호 부인 이현주 & 자녀
우상호 와이프 이현주 씨는 사회과학 서적을 출간하던 출판사에서 만났으며 1 991년에 결혼하였습니다. 이현주 씨는 이후 해당 출판사를 인수하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 장인어른의 심한 반대가 있었는데 “내 딸이 장차 경제를 책임져야 할 것 같은데 누구 고생시킬라고?”라고 반대했지만 결국 허락했다고 합니다.
우상호 이현주 부부 결혼식은 연세대학교 야외극장에서 열렸는데 당시에는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유일한 사람으로 현재는 동문회관에서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신혼 시절에는 배우 우현, 안내상과 같은 연극배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으며, 이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될 때까지 한 집에서 지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우상호 의원과 이현주 씨 사이에는 2남 1녀로 장남 우종혁(1994년생), 차남 우종하(1996년생), 딸 우지수(2004년생)입니다. 가족은 화목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상호 의원은 딸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서 아들들이 원망을 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우상호 재산
정치계에 오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이 10억 원 내외로 많지 않은 편입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총 재산은 약 9억 원(정확히는 900,074천 원)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가난한 시절을 보내 재물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하며, 이는 그의 정치 스타일에도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우상호 이한열 우현 안내상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현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당시 총학생회 사회부장을 맡은 우현과 함께 집회를 주도했으며, 학생운동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단식과 삭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을 때, 우현은 "굶는 건 못한다"며 삭발을 선택하고 우상호는 단식을 선택한 일화가 유명합니다. 이한열 열사의 영결식 사진 속에서 우상호는 영정사진을, 우현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기도 합니다.
안내상은 신학과 출신으로, 학생운동 시절에는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세 사람은 신혼 시절 우상호 의원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도 했으며, 그 인연으로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과도 친분을 쌓았습니다. 우현과 안내상은 이후에도 친구로서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연극과 방송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현은 "인생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준 친구"라고 말하며, 안내상은 "이 친구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고 표현할 만큼 깊은 우정을 자랑합니다.
우상호 정무수석
2025년 6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첫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국민 통합과 소통의 리더로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여야 소통과 국민 통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야 소통과 국민 통합,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귀령 프로필 아나운서 겸 앵커 작품활동 A To Z (부대변인 나이 결혼 학력 선거이력) - 깜냥이의
‘비정규직 앵커 출신 대변인’, ‘계엄군 총구를 잡은 정치인’으로 불리는 안귀령 아나운서(安貴朎, 1989년생)는 언론인에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변신한 대표적 청년 여성 정치인입니다.
histale.com
대통령실은 2025년 6월 8일, 정무수석 비서관에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민정수석 비서관에 오광수 변호사 (전 대구지검장), 홍보수석 비서관에 이규연 전 JTBC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21대 대선 이후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