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지심(본명: 김주용)은 1958년 전라남도 고흥군 출생의 대한민국 프로레슬러입니다. 1980년 부산에서 데뷔해 이왕표 단체에서 활동하며 WWA 극동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삭발에 표범 무늬 타이츠 차림, 박치기와 저먼 수플렉스, 스턴너 등 강력한 기술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계보를 잇는 레슬러로도 유명합니다.외모가 일본 레슬러 오오키 킨타로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리플 K 2호(코리안 킬러 켓샤 2호)라는 별명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영화 ‘반칙왕’, ‘천사몽’, ‘클레멘타인’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약했습니다. 2011년 슈퍼 크레이지와의 방어전을 비롯해 오랜 기간 한국 프로레슬링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후배 양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