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흙수저의 상징’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출신의 실력파 관료입니다. 창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7급 공개채용경쟁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이후 기획재정부(구 재정경제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예산과 행정 분야에서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이정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들어갈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으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도 기획재정부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진보 보수 정권 관계없이 중용되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 발탁되며 주목받았습니다.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내밀한 예산 사용과 인사, 청와대의 살림을 관장하는 핵심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