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개혁의 선봉장’이자 ‘노동법 전문가’로 불리는 민중기 특검은 1959년 대전 출생으로, 법관 경력과 사법부 내부 개혁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민중기 검사는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4기를 수료하였으며, 1988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후 다양한 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특히 노동법과 행정법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행정법원 노동전담재판부, 서울고등법원 행정부 및 공정거래 전담재판부에서 부장판사로 재판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진한 사법개혁과 맞물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