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서 문화재 행정과 미술사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은 유홍준 교수는 1949년 1월 18일 고향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학생운동 참여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있었습니다. 1979년 중앙일보 계간미술 기자로 사회활동을 시작해서 1980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미술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84년 한국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 1991년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교수, 1997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등 다양한 미술사 및 문화 행정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를 역임하며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강연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하였습니다.
유홍준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1993년 첫 권 남도답사 일번지를 출간하며 시작되었고, 국내편 12권, 일본편 5권, 중국편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국내 인문 도서 최초로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총 4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책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유홍준 교수의 가장 유명한 업적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2003년 국립중앙박물관장 내정설이 제기되었을 때 학계에서 학문적 업적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2004년 문화재청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정부 시절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며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힘썼습니다. 2007년 효종왕릉에서 국회의원들과 버너 취사를 한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사건에서 제사를 지냈으면 잿밥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발언하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2025년 이재명 정부의 첫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되어 문화유산 보존에 다시 기여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K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직으로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외에도 대중 강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렸습니다. 2017년 제이티비씨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한국 문화유산에 대해 강의하면서 알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관련 발언에서 오류를 범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중의 문화유산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나, 학계에서는 그의 저서가 학문적 참고 자료로 자주 활용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이 위원회 위원장으로 문화정책 공약 자문, 대한민국 문화강국 전략 구상 등에 관여했습니다.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영남대 박물관장,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행정 및 교육 현장을 누볐습니다. 정치 성향은 진보적 문화정책에 우호적으로 분류되며 박물관 및 문화재 정책의 실무, 대중적 문화민주화 사업에서 적극성을 강조합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교수 프로필 소개합니다.
유홍준 프로필
- 영어이름 Yu Hong-june | 본명 유홍준
- 생년월일 1949년 1월 18일 (76세)
- 고향 서울특별시 | 국적 대한민국
- 키 182cm | 몸무게 - | MBTI - | 종교 -
- 학력 중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박사
- 군대 이력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1971년 3월 13일 ~ 1974년 1월 24일)
- 가족 배우자(부인) 최영희 (1954년생) 자녀 2남 등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 개인 SNS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교수 A to Z
1979~1983년 중앙일보 계간미술 기자로 출발해, 이후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다양한 박물관·미술관 운영·자문을 맡아왔습니다. 1991년 영남대 교수, 1997년 영남대 박물관장, 2002년~2014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2002~2004년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2004~2008년 제3대 문화재청장 등 한국 문화행정과 미술교육 현장의 중심에서 일했습니다.
문화재청장 사임 후에는 각종 문화재단 이사장, 미술사 편찬, 국토박물관 순례 등 시민참여 문화확산에 매진했습니다. 2025년 더불어민주당 K문화강국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이재명 정부 문화정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습니다. 2025년 7월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으로, 국내 최대 문화기관을 이끄는 역할이 주목받았습니다.
유홍준 교수 수상 및 이력
- 1979년 - 중앙일보 계간미술 기자
- 1984년 - 한국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
- 1991년 -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교수
- 1997년 -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 2003년 - 만해문학상
- 2003년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부문 간행물윤리상
- 2004년 - 제3대 문화재청장
- 2014년 -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 2025년 7월 - 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 교수 작품활동 A to Z
방송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18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유홍준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 ‘국보순례’, ‘명작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4), ‘추사 김정희’ 등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저술한 한국 문화유산 탐방 시리즈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1993년 첫 권 남도답사 일번지를 출간하며 시작되었으며, 이후 국내편 12권, 일본편 5권, 중국편 3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국내 인문 도서 최초로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였으며, 총 4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의 사찰, 고분, 건축물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현장 답사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며, 학술적 깊이와 대중적 서사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첫 권 남도답사 일번지는 전라남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유홍준의 친근한 문체와 현장 경험담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책은 단순한 문화재 설명을 넘어 역사적 맥락과 지역 이야기를 엮어 독자로 하여금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시리즈는 경주, 서울, 평양, 백제 등 국내 주요 지역을 아우르며 확장되었고, 일본과 중국의 문화유산을 다룬 해외편도 출간되었습니다. 일본편은 교토와 나라를 중심으로 한 문화 탐방을, 중국편은 중국의 역사적 유적지를 소개하며 한국 문화와의 연관성을 조명하였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문화유산을 학문적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고, 여행 가이드와 에세이의 형식을 결합하여 일반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홍준은 답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지역의 풍경, 역사적 일화를 생동감 있게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책은 학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 특히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리즈는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평가되었습니다.
유홍준 부인 최영희 결혼 A to Z
문화전문가 답게 결혼스토리도 남다른데 유홍준 교수님은 박물관에서 아내를 처음 만난 인연으로 유명합니다. 군대 복무 시절, 미술 전시회를 관람하던 중 한 여학생이 전시를 역순으로 관람하는 것을 보고 직접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림에 대한 설명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 만남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운명적인 인연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당시 아내의 웃는 모습을 인상 깊게 기억한다고 여러 번 밝혔습니다. 유홍준 최영희 부부는 결혼해서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장 재직 당시 공개된 유홍준 교수 재산은 27억 여원으로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작가 답게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A to Z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는 2025년 7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제17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전통 유산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적임자라고 평가하였습니다.
2025년 7월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취임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연간 4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의 박물관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며 뮤지엄 굿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케이컬처의 뿌리가 박물관에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리며 케이문화강국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하는일
유홍준 신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13개 지역 박물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임명 발표 직후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자존심을 지닌 곳이라며, 케이컬처(K-Culture)의 뿌리가 문화유산에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화체육부 장관 보다 박물관장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는다며 임명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최고 책임자입니다.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명을 받아 전체 박물관 조직을 통할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며, 박물관 사업의 전략을 결정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장 주요 역할 중 핵심은 국내외 다양한 문화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유물의 구입·대여·기탁, 국고 귀속 문화재에 대한 관리, 보존처리 등 실무 전반을 지휘합니다.
관장은 소장 유물 및 관련 사료의 학술적 연구를 지원하고, 관련 학예연구 종합계획 수립·시행을 감독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유물의 가치를 밝혀내고, 연구 결과를 전시·교육 콘텐츠로 확산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서 상설·기획전시 기획 및 개최를 주도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문화교류 활동 관리 역시 책임집니다. 국민에게 문화재의 가치와 미학, 정체성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도 관장의 주요 역할입니다.
행정운영단, 학예연구실, 교육문화교류단 등의 부서를 관할하며, 예산관리·인사·시설관리 전반적 행정책임을 집니다. 박물관 주요 정책 결정·업무 평가 등 경영적 판단도 관장의 권한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뿐 아니라, 전국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의 운영, 정책방향, 협업을 총괄해 국가 박물관 네트워크를 일원화합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람평 노래 OST 가수 성우 안효섭 이병헌 (+케데헌 줄거리 결말) - HAMAWIKI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2025)는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손잡고 선보인 최초의 ‘K-POP 아이돌 x 퇴마 x 슈퍼히어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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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관장은 과거 2003년 국립중앙박물관장 공모에 지원하였으나 특정인 내정설 등으로 신청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임명은 문화재청장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모두 역임한 세 번째 사례로, 이건무와 최광식 전 관장에 이어 기록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유홍준이 학문적 깊이와 행정 운영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문화유산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케이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 정책 설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