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김신혜 사건 등의 무죄를 박준영변호사 입니다. 2017년 영화 재심 실화 주인공 으로 정치권에서도 주목하는 인권변호사로 제2의 노무현 으로도 불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변호사 박준영 프로필 소개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프로필
- 朴俊映 | Park Jun-yeong
- 생년월일 1974년 10월 29일 (박준영 변호사 나이 51세)
- 고향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면
- 학력 노화중학교, 노화종합고등학교, 목포대학교 (전자공학 / 중퇴)
- 직업 변호사
- 약력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 제35기 사법연수원 수료
- 소속 박준영 법률사무소 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
- 가족 아내, 자녀
박준영 재심 변호사 A to Z
1974년 완도에서 태어난 박준영 변호사는 노화중학교, 노화종합고등학교를 나와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를 1학기만 다니고 중퇴한 고졸 별혼사 중 한 명입니다. 유명한 고졸 출신 변호사로는 노무현 대통령, 이용삼 국회의원 등 정말 몇 명 안되는 인물인데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한때는 문제아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방황기를 겪었지만 아버지 간곡한 부탁에 고교 졸업장을 따고 대학까지 진학했지만 군대 복무 이후 자퇴하고 사법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변호사가 된 계기가 굉장히 독특한데요.
인생 역전을 꿈꾸던 중에 군대에서 만난 선임이 법대생이었는데 제대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한다는 말이 변호사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군대 선임의 고시원에 얹혀 살면서 죽어라 공부를 했고 몇 번의 불합격 끝에 제44회 사법시험에 그것도 단 1점차로 합격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에피소드가 있는데 당시 2002년 월드컵 시즌에 모두가 방활할때 죽어라 공부를 한 덕에 1점 차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 사법연수원 35기로 수료한 뒤에 수원시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명처럼 만난 것이 바로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국선 변호인이라고 합니다.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처음에는 이름을 알리고자 시작했고 막상 피의자들이 경찰, 검사에게 이미 자백을 한 상태라 승소 가능성이 없어서 별 기대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명을 쓴 가출청소년들을 과거 돌봤던 청소년센터 소장과 선생님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살려달라는 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퇴근 이후 매일 검찰 수사기록을 몇 주간 하루에 몇 시간씩 함께 분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더욱 더 다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사건 당일 CCTV 영상들을 확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재심을 이끌어 내면서 이후 재심전문변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로 재심 사건을 맡게 되면서 변호사로서 수입은 내보내고 나중에는 직원도 없이 혼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들만 쌓였따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재심이 필요한 사람들은 모두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가난한 사람들이라 변호사 수임료 조차 받기 힘든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변호사 격언 중에 무죄 변론을 맡으면 망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2016년 8월 사실상 파산 선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박준영 박상규 기자
2016년 월세조차 낼 수 없어 사무실마저 정리하던 찰나에 박상규 기자에게 요청해서 스토리 펀딩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 덕에 1억 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의 만기 연장을 할 수 있었고 그 덕에 무기수 김신혜 재심 청구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극적으로 스토리 펀딩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했고 목표였던 1억원을 넘겨 5억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덕분에 이후로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변호사 수임은 거절하기로 맹세했다고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수상 이력
2016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2015 제3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
박준영 김신혜 재심
2014년 처음 만난 무기수 김신혜 박준영 두 사람은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무고하기에 노역조차 하지 않던 김신혜 씨의 억울함은 극에 달했고 해임과 화해를 거듭하면서 재심 청구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끝없는 노력 끝에 2018년 재심이 결정되었고 2019년 김신혜 무기수 1심이 시작되어 2025년 1월 6일 대한민국 최초의 무기징역 무죄 판결이라는 기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준영 변호사 주요 재판
1.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누명을 쓴 청소년들이 무죄로 풀려남
2.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 실제 진범을 풀어주고 무고한 청소년들을 범인으로 만든 충격적인 사건으로 영화 재심 으로 실화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3.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 범인으로 몰렸던 장동익 씨와 무죄가 되고 난 이후 유퀴즈 온 더 블럭 63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4.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 누명을 쓴 소년 3명을 변호해 1심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설경구 주연의 영화 소년들 실화 사건이기도 합니다.
5. 8차 화성 연쇄 살인사건 : 징역 20년을 산 윤성여 씨를 재심 끝에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6.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 백모 씨와 딸 재심을 한 끝에 석방 판결을 받았습니다.
7. 탈북민 보위부 직파 간첩 조작 사건 : 간첩으로 몰렸던 홍강철 씨가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입니다.
8. 김신혜 무기수 재심 무죄 선고
박준영 변호사 작품활동
방송 : 유퀴즈 온 더 블럭, 거인의 어깨, 말하는 대로 등
도서 :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 등
한때 파산까지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각종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이끌며 억울한 분들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각종 매체에서 주목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그 덕에 다행히 지금은 각종 강연 요청, 방송 출연 요청 등으로 수입을 충당하는 덕에 사법 약자들을 위한 재판만을 할 수 있겠다고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아내
박준영 변호사 부인 과는 2006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수임료를 받지 못하는 재판만 변호하는 까닭에 전재산은 고작 아파트 보증금 몇천만원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 덕에 옥탑방을 전전하면서 살았지만 나중에는 결국 남편의 수입에 대해서 기대도 안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판산했을때 박준영 변호사 와이프 까지 사무실에 와서 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수입 및 재산
변호사로서 수임료를 받지 않아서 한 때 파산 까지 갔을 정도로 수입은 심할 때는 0원일 때도 많았다고 합니다. 재심 무죄를 이끈 대가로 받는 감사비와 강연료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펀딩에 수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는 것을 보고 자신은 끝까지 수임료 없는 재판을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인권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변호사로 정치권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이 억울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국선 변호인 외길을 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런 국선 변호인에 대한 대우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신혜 프로필 |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고모부 형사 근황 그것이 알고 싶다 1428회 (+ 박준영 변
2000년 3월 7일 사망한 52세 남성 김씨의 친딸 김신혜 (당시 23세)가 살인범으로 지목되어 경찰 강압에 의해서 자백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심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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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번이나 해임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화해하면서 김신혜 무기징역의 억울함을 밝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끝에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변호사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호사가 필요없는 경찰, 검찰, 판사, 헌법재판관 들만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