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심판 막바지에 등장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 차장 비상계엄 타임라인을 공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체포조 명단을 공개한 홍장원 국정원차장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청탁까지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소개합니다.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 趙太庸 | Cho Tae-yong
- 생년월일 1956년 8월 29일 (조태용 나이 68세)
- 고향 서울특별시
-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 본관 평양 조씨
- 네이버 블로그 조태용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 페이스북 아이콘 조태용 | Facebook
- 유튜브 아이콘
- 가족 조태용 부인(아내) 이진영 교수, 자녀 아들 2명, 딸 1명 등
- 학력 경기고등학교 (71회 / 졸업).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 학사)
- 군대 육군 이병 복무만료 (독자) (1981년 3월 16일 ~ 1981년 9월 21일)
- 소속 정당 무소속
- 현직 제37대 국가정보원장 (윤석열 정부) 2024년 1월 16일 ~ 현직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A to Z
1956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외교관 출신 정치인입니다. 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북미2과장, 북미1과장, 주태국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제2심의관,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장, 장관 특별보좌관, 주아일랜드 대사, 주호주 대사 등을 지내고 21대 국회의원을 거쳐서 현재 국가 정보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부터 대미외교와 북핵문제 전문가로 활동한 대표적인 북미라인 외교관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설치한 외교부 북핵 외교기획단의 초대 단장으로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9 19 공동성명 6자회담 채택 당시 차석대표로 중임받기도 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북핵외교전문가로 여러 정부에서 중임받은 외교관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2022년 6월 주 미합중국 특명전권대사로 발령받으면서 국회의원직은 상실했습니다. 이후 2023년 3월 국가 안보실장, 2024년 1월 제37대 국가정보원장을 취임해 지금까지 맡고 있습니다.
조태용 부인 이진영 교수
조태용 아내 이진영 여사는 제19대 외무부 장관의 이범석의 딸로 이범석 장관은 아웅산 폭파 테러 때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입니다. 이진영 교수 또한 통역전문가로 사상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G20에서 수석 통역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진영 이화여대 교수 이전에는 수석통역사가 모두 외국인이 맡았었습니다. 국제회의에서 통역사로 무려 1700여회를 맡은 수석 통역사 입니다.
조태용 국정원장 경력
- 제14회 외무고시 합격
-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 외교통상부 북미국 제2심의관
-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국민의 정부)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참여정부)
-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참여정부)
- 제17대 주호주 특명전권대사 (이명박 정부)
- 제2대 외교부 제1차관 (박근혜 정부)
- 제6대 국가안보실장 (윤석열 정부)
- 제37대 국가정보원장
그 외 주요 이력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외교통상부 장관특별보좌관
제8대 주아일랜드 특명전권대사 (참여정부)
외교통상부 의전장
제5대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근혜 정부)
제2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박근혜 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근혜 정부)
게이오기주쿠대학 방문연구원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부단장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6번 / 미래한국당)
제27대 주미합중국 특명전권대사 (윤석열 정부)
조태용 수상 이력
2021 백봉신사상
2021 수도권일보 시사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21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2020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2020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조태용 선거이력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미래한국당 당성 6번 초선 의원 21
조태용 비상계엄 타임라인
조태영 국정원장의 발언으로 또다시 탄핵 심판이 뜨거워 지고 있는데요. 쟁점이 되고 있은 윤석열 대통령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타임라인을 알아보겠습니다.
[22:23~29] 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야 긴급 담화 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비상 계언 선포
[23:04] 국회 출입문 폐쇄…의원 출입도 막혀
[23:06] 홍장원 국정원차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통화 체포조 명단 불러줌 (장소 국정원장 공관 근처)
[23:10] 조지호 경찰청장, 자정 긴급 간부회의 소집
[23:17] 이재명, 국회 의원회관 도착
[23:25]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발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공포
[01:01] 국회 본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상정…190명 전원찬성 가결
[01:0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2시간35분 만에 선포 무효화
비상 계엄 당시 약 2시간 30분 만에 해제가 되었는데요. 홍정원 차장은 11시 6분 경 여인형 사령관에게 국정원장 공관 근처에서 체포조 명단을 불러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태용 원장은 CCTV 확인 결과 홍정원 국정원차장 경우 그 시간에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메모도 2개가 아니라 4개라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국정원장은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홍정원 국정원차장 메모가 거짓이라고 생각한고 밝혔습니다. 홍장원 차장은 12월 3일 밤에 보좌관에게 부탁해 메모를 작성했지만 12월 4일 늦은 오후에 보좌관이 다시 작성하면서 정치인 체포조 명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사청탁으로 해임됐다며 폭로했습니다.
*국정원장 '홍장원 진술 신뢰 어려워…쪽지 4가지 버전 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홍장원 국정원차장은 이전 진술에서 공관 주변이 어두워서 급히 메모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본인 사무실에 있었다고 조태영 국가정보원장이 밝히면서 어두워서 급히 작성했다는 정치인 체포조 명단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신빙성을 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따르면 체포조 명단과 관련해서 홍장원 차장은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홍장원 인사 청탁 폭로
이와 함께 홍정원 1차장이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과 여름쯤 인사청탁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월 3일 비상 계엄 다음날인 12월 4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화 한 번 할 것을 권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은 전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이었습니다.)
* 조태용 “홍장원 메모 작성 경위 사실과 달라…박지원 등에 인사 청탁”
국정원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하며, 민감한 시기에 국정원장이 야당 대표에게 연락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하고 전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어 5일 조태용 국정원장은 장원 차장을 교체할 것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이날 오후 홍정원 국정원차장을 불러 교체 사실을 알리고 사표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장원 차장은 2024년 12월 6일 해임된 다음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관련해서 내부폭로를 했는데요. 체포조 명단에 이재명 당대표, 우원식 국회의원, 한동훈 당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법사위원장, 조국 당대표, 김어준, 전 김명수 대법원장, 권순일 대법권, 김민웅, 노총위원장 등이라고 밝힌 인물입니다.
이 메모로 인해서 윤석열 탄핵이 급물살을 타서 12월 7일 부결되었다가 12월 14일 타결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인이 밝히길 정치적 중립의무위반으로 경질되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조태용 국정원장은 사표를 반려한 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707 특수임무단장 대령 김현태 프로필 비상계엄령 타임라인 (육사 57기) - 깜냥이의 이슈와 뉴스
123 비상계엄령 쿠데타 당시 국회에 투입되었던 육군 특수전 사령부 예하 707 특수임무단 김현태 단장이 기자회견과 함께 당시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707 특수임무단장 김현태 대령은 부대원들은
histale.com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서 조태용 국정원장은 자신에게는 아무런 업무 지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태 707특임단장 또한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정히 이용당했다'는 회유 의혹이 일면서 곽종근 특전사령관과 함께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민주당에 이용당해' 김현태 증언 진상조사 등 검토"
조태용 비상계엄 국무회의 찬성 못봤다
이와 함께 조태용 비상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해서 찬성한 국무위원을 못봤다고 밝혔습니다. 계엄 당시 윤대통령으로부터 보안폰으로 전화를 받았고 대통령실에 도착해서야 비상계엄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비상계엄의 필요성과 목적을 듣고 난 이후 각 부처에게 맡은 분야에 대한 일을 잘해달라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비상계엄 전날 윤석열 와이프 김건희 여사와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흔한 일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부고발자였던 홍장원 차장의 신뢰성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또 다른 변수가 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가 정상이 아니라고도 밝혀서 이상민,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찬성 진술도 엇갈리게 되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검정고시 학력 인스타 남편 | 윤석열 변호인단 여자
윤석열 변호인단 여자 변호사 김계리 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상승 변호사 김계리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제 52회 사법시험 합격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요. 윤석열 변호인단 내
tis.rubadum.com
비상계엄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얼룩진 2025년의 대한민국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헌법재판소의 공정한 심판으로 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왜 국정원장을 두고 차장한테 일을 시켰을까요? 하루빨리 비상계엄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