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아빠 신재동 악단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악단장이자 방송인, 그리고 작곡가로 음악계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인물입니다. 1959년 고향 강원도 정선군 출생으로 영월 신씨 집안 출신이며, 고등학교 졸업 후 보컬 그룹에서 활동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2년간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였고, 1990년 KBS 오디션에 합격해 입사하여 전문적인 음악 경력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악단에는 1992년부터 베이시스트로 합류하여 김인협 악단장의 별세 뒤로 2012년 1월 22일부터 정식 악단장 직을 맡아 13명의 단원을 이끌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합창과 밴드 편곡 능력, 실시간 즉흥 반주까지 탁월하게 소화하여 방송의 핵심 감초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별명 ‘돼지아빠’는 2002년 방송 중 송해가 농담으로 부른 별명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굳어진 결과였습니다. 악단장이 되기 이전부터 코러스 담당자가 없을 때는 지금은 퇴사한 서인수 기타리스트와 함께 초대가수의 코러스를 해주는 걸로도 유명한데 신재동 단장은 베이시스트로서 초대 가수 현숙의 노래에 코러스와 랩을 넣으며 방송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09년에는 개인 음반 혼자 부르는 노래가 아깝다며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데뷔하였고, 2015년과 2020년에는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 JD.Family의 1집 뒤를 돌아봐와 2집을 발매하였습니다. 음악 현장에서는 실력파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현철, 조항조, 남진, 현숙 등 다수의 가수에게 곡을 선사하며 성인가요계에 많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가수로서 대표 히트곡은 없으나, 홍잠언의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조항조의 옹이, 남진의 신기루 사랑 등 다수의 트로트 곡을 작사·작곡하며 트로트 음악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기타, 피아노, 색소폰, 드럼 등 다양한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지만 “음악의 기둥”이라 표현한 베이스 연주를 특히 사랑했습니다. 2025년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본격적으로 가수에 도전해 본인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고, 아침마당 등 방송 출연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전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신재동 프로필 소개합니다.
신재동 악단장 프로필
본명 신재동
생년월일 1959년 (66세)
고향 강원도 정선군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영월 신씨
현재 거주지 -
키 - | 몸무게 - | MBTI - | 종교 불교
학력 -
군대 이력 해군 군악대
배우자 부인(아내), 자녀 등
데뷔년도 악단(1992년) | 작곡가(2003년)
개인 SNS 유튜브 신재동 LIVE BAND 라이브밴드
신재동 악단장 작품활동 A to Z
초등학교 3학년부터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고 고등교육 이후 혼성 그룹 활동과 일본에서의 음악 유학을 한 이후 KBS 오디션 합격하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1992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악단 베이시스트로 시작해서 2012년 악단장에 올랐으며 30년 넘게 KBS 악단에 몸담고 있습니다. 김인협 악단장 시절, 그는 김인협 단장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악단원으로, 송해 선생님이 자주 호명하였습니다. 2011년 김인협이 폐암으로 하차하자 2012년 1월 서대문구 편부터 정식 악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남진, 조항조 등 국내 대표 가수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전국노래자랑 방송 내에서는 출연자 반주와 편곡, 코러스까지 모두 소화해냅니다. 그가 손수 작사/작곡하거나 협업한 대표 곡으로는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홍잠언, 직접 작사·작곡), “옹이”(조항조, 작곡), “어쩌다 산다”(김국환, 작곡), “자갈치 아지매”(이혜리, 작곡 및 편곡), “신기루 사랑”(남진, 작곡), “반달손톱”(문희옥, 작곡), “유랑청춘”(송해, 작곡), “꽃잎 사랑”, “천년화”(최석준, 작곡)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 최초로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불러 가수 활동까지 시작했습니다.
신재동 악단장 부인 결혼 스토리
신재동 악단장은 드럼 연주자의 여동생을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어느 날, 드럼 연주자의 여동생이 생일 파티로 클럽을 방문했을 때, 신재동 악단장은 그녀를 보고 첫눈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외모보다는 자연스러운 끌림이 그를 사로잡았고, 결혼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고 어머니께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을 대접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었습니다.
드럼 연주자의 집에서 비빔국수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후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며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재동 악단장은 아내와의 만남을 운명적인 인연으로 묘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부모님, 특히 군인 출신인 장인어른은 그의 음악가 직업을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첫 만남에서 직업을 밝히자 장인어른의 표정이 굳어졌고, 결혼이 쉽지 않을 것임을 직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아내는 신재동 악단장의 진심을 믿고 그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당시 신재동 악단장은 어머니와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고, 아내는 시어머니와 한 방에서 함께 지내는 불편함을 감수하였습니다.
초기 결혼 생활은 고부간 갈등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와 아내의 나이 차이로 인해 생긴 갈등은 7년여간 이어졌고, 결국 시어머니가 별도의 방을 요청하였습니다. 신재동 악단장은 어머니를 설득하며 함께 생활하기를 고집하였으나, 누나들의 조언으로 어머니를 위해 전셋집을 마련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면 양철지붕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어머니의 안위가 걱정되었고, 결국 어머니의 간경변 말기 투병 시기에는 다시 함께 모시며 지냈습니다. 아내는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묵묵히 도왔고, 신재동 악단장은 아내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습니
신재동 악단장 수상 및 주요이력
- 1990년: KBS 오디션, 악단 입사
- 1992년: 전국노래자랑 악단 입단
- 2012년: 전국노래자랑 2대 악단장 취임
- 전국노래자랑(1992년~, KBS1)
신재동 악단장 노래 모음
- 홍잠언 -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작사: 신재동, 작곡: 신재동, )
- 조항조 - 옹이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 김국환 - 어쩌다 산다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 이혜리 - 자갈치 아지매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 남진 - 신기루 사랑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문희옥 - 반달손톱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 송해 - 유랑청춘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최석준 - 꽃잎 사랑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최석준 - 천년화 (작곡: 신재동, 작사: 미확인)
- 신재동 - 혼자 부르는 노래 (2009, 작사: 신재동, 작곡: 신재동)
- 신재동 가수 데뷔곡 굴비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신재동 가수 데뷔 A to Z
KBS 1TV ‘아침마당’에 김재원 아나운서 등과 함께 출연하여 가수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며 “곡을 쓰다 보면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특히 작사가의 글이 자신의 이야기와 딱 맞아 떨어져 노래로 직접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나이 또래 대부분은 쉬는 경우가 많아 그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보고 싶었다며 가수도전 소회를 밝혔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을 포함해서 악단장을 33년간 해왔고, 가수분들은 ‘음악이나 하지 왜 노래를 하려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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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지녔으며, 독학으로 기타를 익히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음악인입니다. 1990년대부터 KBS에서 악단장으로 활동하며, ‘전국노래자랑’에서 옛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무적의 악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은 자만보다는 겸손, 뚜렷한 자기 색깔로 트롯, 동요, 클래식, 락, 발라드, EDM, 팝, 뮤지컬 등등 모든 노래와 음악을 소화하는 악단으로도 유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