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은 1980~90년대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원조 터프가이’, ‘ ‘해동검도 창시자’로 불리는 배우이자 무술인입니다. 1955년 10월 21일 충청남도 서천에서 태어나, 서라벌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고, 1978년 CBS 성우극회 12기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1982년 KBS 특채 탤런트,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9년 KBS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정치주먹 유지광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야인시대’, ‘태조왕건’, ‘왕초’, ‘장희빈’, ‘영웅시대’, ‘연개소문’ 등 대형 사극과 액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각진 얼굴, 짙은 눈썹, 남성적 카리스마’의 상징이 됐습니다. 한편, 해동검도협회 총재로 무술 보급에도 앞장섰으며, 전 세계 27개국에 해동검도를 전파한 창시자로도 유명합니다.
광고계에서도 복사기, 건강식품 등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1980~90년대 남성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생활 역시 드라마틱합니다. 아내 배우 유혜영과 1989년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가 4년 만에 재결합, 다시 이혼, 그리고 2016년 옥중에서 과거 연인이던 정은숙과 혼인신고, 2018년 결혼, 이후 또 이혼과 재결합 등 우여곡절 많은 인생사를 겪었습니다. 현재도 방송, 무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입니다.
나한일
- 영어이름 Na Han-il | 한자이름 羅漢一
- 본명 나한일 1955년 10월 21일 (만 69세)
- 고향 충청남도 서천군 | 국적 대한민국
- 키 175cm | 몸무게 67kg | 혈액형 - | MBTI -
- 학력 전주남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학사)
- 군대 군필 | 종교 개신교
- 가족 배우자 유혜영(1989년 결혼, 이혼과 재결합 반복), 정은숙(2016년 옥중 혼인신고, 2018년 결혼, 이후 이혼과 재결합), 딸 나혜진 등
- 데뷔년도 1975년 연극배우, 1978년 CBS 성우, 1982년 KBS 특채, 1985년 MBC 특채
배우 나한일 작품활동 A - Z
고향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부터 검도에 심취해 검도 유단자가 됐습니다. 서라벌고 재학 시절 연극에 관심을 가지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중앙대 연극영화과 진학 후 군 복무를 마치고 CBS 성우극회에 입단했습니다. 1982년 KBS 특채 탤런트로 방송 연기자로 데뷔했으나, 성우 출신이라는 이유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습니다.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재도전, 1988년 ‘팔색조’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고, 1989년 ‘무풍지대’ 유지광 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야인시대’(금강 역), ‘태조왕건’(변사부 역), ‘왕초’(상하이 박 역), ‘장희빈’(김익훈 역), ‘영웅시대’(천태창 역), ‘연개소문’(온사문 역) 등 사극과 액션 드라마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검도 실력을 살린 액션 연기와 남성적인 카리스마,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강점입니다.
대표작 ‘무풍지대’는 유지광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정치·액션 드라마로, 나한일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확고히 했으며, ‘야인시대’에서는 북경 곰 금강 역으로, ‘태조왕건’에서는 변사부 역으로 사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왕초’, ‘장희빈’, ‘영웅시대’, ‘연개소문’ 등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광고계에서도 복사기, 건강식품 등 다양한 CF에 출연해 1980~90년대 남성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자는 의리다”,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등 강렬한 대사를 남기면서 원조 의리남 입니다.
나한일 경력
- 1975년 연극배우 데뷔
- 1978년 CBS 성우극회 12기
- 1982년 KBS 특채 탤런트
- 1985년 MBC 특채 탤런트
- 1988년 MBC ‘팔색조’ 첫 주연
- 1989년 KBS ‘무풍지대’ 유지광 역
- 1999년 MBC ‘왕초’ 상하이 박 역
- 2000년 KBS ‘태조왕건’ 변사부 역
- 2002년 SBS ‘야인시대’ 금강 역
- 2004년 MBC ‘영웅시대’ 천태창 역
- 2006년 SBS ‘연개소문’ 온사문 역
-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 해동검도 창시자
배우 나한일 해동검도는 1980년대 초 김정호(현 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와 나한일(현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이 함께 창안한 현대 창작 무예로, 진검을 사용해 검법, 베기, 격검 등을 수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정호 나한일 두 사람은 1970년대 초 김창식에게 심검도를, 70년대 말에는 박대양에게 기천을 함께 배웠고, 이후 무예도보통지 등을 연구하며 검술 체계를 세웠습니다.
1982년 서초동에 도장을 열어 검술을 가르치다, 1984년 수련생이던 최태민 목사의 제안으로 ‘해동검도’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같은 해 최초의 해동검도 교본이 발간되었습니다. 1989년 대한해동검도협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조직화됐고, 이 무렵 나한일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무풍지대’의 인기와 더불어 해동검도도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협회 운영에 대한 이견으로 1991년 나한일은 ‘해동심검도협회’, 1992년에는 ‘한국해동검도협회’를 새로 조직해 총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한일 필모그래피
드라마 : 무풍지대(1989, 유지광 역), 야인시대(2002, 금강 역), 태조왕건(2000, 변사부 역), 왕초(1999, 상하이 박 역), 장희빈(2002, 김익훈 역), 영웅시대(2004, 천태창 역), 연개소문(2006, 온사문 역), 남자 셋 여자 셋(1997, 카메오), 결혼의 법칙(2001), 내 이름은 공주(2002), 명랑소녀 성공기(2002), 자매바다(2005), 자명고(2009) 등
영화 : 어둠의 자식들(1981, 단역), 기타 다수
나한일 수상 이력
2005년 한국 맞춤 양복기술협회 베스트 드레서 등 다수의 공로상
나한일 옥중결혼 - 부인 유혜영 재혼 A - Z
아버지는 장항제련소 사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유혜영과 1989년 결혼해 딸 나혜진을 두었으며,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했습니다. 2016년에는 정은숙 (MBC 공채 탤런트 14기)과 옥중 혼인신고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옥줄결혼 이후 또 이혼과 전 와이프 유혜영 씨와 재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해 딸 나혜진 한 명을 자녀로 두었으나, 결혼 9년 만인 1998년 이혼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1989년 KBS 드라마 ‘무풍지대’ 촬영장에서였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애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 당시 나한일의 전 재산이 800만 원뿐이었고, 집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랑으로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당대 톱스타 커플로 2천 명이 넘는 하객이 몰리며 화제가 됐습니다. 결혼 후 딸 하나를 두고 가정을 꾸렸으나, 9년 만인 1998년 성격 차이 등으로 이혼하게 됩니다.
이후 2002년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해 재혼했지만, 나한일이 2009년과 2015년 두 차례 사기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게 되면서 유혜영이 감옥으로 이혼 서류를 보내 옥중 이혼으로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나한일은 2016년 복역 중이던 교도소에서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배우 정은숙과 30년 만에 재회해 2016년 4월 옥중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결혼도 2020년 10월 합의 이혼으로 4년 만에 끝났습니다. 정은숙은 방송에서 이 결혼 생활에 대해 "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심적 고통을 토로했고, 나한일과의 이별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나한일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전처 유혜영과 함께 출연했고, 이 방송을 계기로 두 사람은 7년 만에 재회해 세 번째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의 재결합은 2024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됐으며, 각방을 쓰는 등 현실적인 부부 생활의 모습도 솔직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유혜영은 “헤어져 있을 때도 마지막이 아닐 것 같은, 끝이 아니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나한일 역시 “돌고 돌아 어렵게 만났으니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나한일 아내 배우 유혜영 프로필
- 영어이름 Yoo Hye-young | 한자이름 兪惠暎
- 본명 유혜영 | 생년월일 1956년 2월 21일 (만 69세, 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 국적 대한민국
- 키 168cm
- 학력 신광여자고등학교 졸업
- 가족 배우자 나한일(1989년 결혼, 1998년 이혼, 2002년 재혼, 2015년 이혼, 2022년 재결합), 자녀 딸 나혜진
- 데뷔년도 1985년 영화 사슴 사냥
- 종교 개신교
- 유혜영 필모그래피 대표작 무풍지대, 명성황후, 사슴 사냥, 불의 화상, 여자는 한 번 승부한다, 물목, 공중에 뜬 나의 맨발, 빨간 여배우,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무, 서울의 눈물, 녹색의자 2013 등
나한일 부인 유혜영 작품활동 A - Z
1970~80년대 모델로 활동하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로 주목받았고, 1985년 영화 사슴 사냥으로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CF스타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연기자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1989년 KBS2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이영숙 역을 맡아 도시적이고 당당한 여성상을 선보였습니다.
명성황후(2001)에서 대비 역을 맡아 중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한복과 양장 모두 잘 소화하는 스타일, 단아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력, 세련된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대표 명대사로는 무풍지대에서의 “나는 너의 아픔까지 사랑할 거야”가 있습니다. 1985년 영화 ‘사슴 사냥’으로 데뷔해 ‘불의 화상’, ‘여자는 한 번 승부한다’, ‘물목’, ‘공중에 뜬 나의 맨발’, ‘빨간 여배우’,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무’, ‘서울의 눈물’,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 츄얼리’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나한일 유혜영 근황
나한일과 유혜영 부부는 세 번째 재결합 이후 조심스럽지만 안정적인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합가하지는 않은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유혜영은 “합가한 건 아니다. 예전엔 주말에 1~2회 보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한다. 저녁도 먹고, 시간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한일 역시 “주로 집 청소를 해주러 간다”며 유쾌하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집에서 지내면서도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그리고 재결합까지 이어진 인연에 대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인연” “지금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되어, 딸 나혜진과 함께 33년 만에 가족여행을 떠나는 등 화목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 이슈도 언급됐습니다. 유혜영은 40대 중후반에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고, 나한일은 “이제 곧 70세가 되는 아내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함께 건강을 챙기고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나한일 딸 나혜진 프로필
1990년생 배우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11년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모델을 꿈꿨으나, 부모님의 영향으로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모델스쿨에 들어갔고, 고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해 대학 진학도 연극영화과로 결정했습니다.
나혜진 필모그래피 대표작으로는 2010년 tvN 예능 ‘롤러코스터’의 이벤트 오디션 ‘슈퍼스타 R’에서 최종 결선까지 올라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드라마 ‘무신’(2012),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KBS2 ‘공항 가는 길’(2016), tvN ‘시카고 타자기’(2017), ‘크리미널 마인드’(2017)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영화 ‘족구왕’(2014), ‘롤러코스터’(2013), ‘사랑해! 진영아’(2013), ‘하로동선’(2022)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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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영 개그우먼은 20대 시절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으며 개그 극단 ‘갈갈이 패밀리’에서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동료와 선배들의 사랑을 받았고, 외
histale.com
3번의 결혼과 2번의 이혼 속에서도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배우 유혜영 나한일 부부입니다. 운명이란 멀어져도 다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