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보수의 이단아’ 권오을 장관은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영남, 특히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보수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개혁과 통합을 외친 인물로 평가받는 중진 정치인입니다. 1957년 고향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권오을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1991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권오을 의원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북 안동갑에 출마해 당선되며, 경북 지역 최연소이자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내리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의 자리를 굳혔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권오을 국회의원은 2010년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해 ‘열린국회, 현장국회, 소통국회’를 목표로 국회 개혁을 주도했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역대 최고 동의율(95%에 육박)로 선출되는 등 신뢰받는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보수정당에서 활동하면서도 당내 경선제도 도입 등 개혁을 주장해 ‘이단아’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정당 내 민주주의와 경쟁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습니다.
2016년에는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해 친유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며, 이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25년 6월, 권오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첫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정치적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수정당 출신이 민주당 정부의 장관 후보가 된 것은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고, 대통령실은 “국민 통합과 실용주의의 상징”으로 평가하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오을 보훈부장관은 대구·경북의 일당독재와 정치적 퇴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선거 때마다 경쟁이 있어야 좋은 후보들이 나오고 지역 발전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선 캠프에 합류하며 “민주당을 중도보수 정당으로 외연 확장하겠다”는 정치철학에 공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권오을 프로필
- 영어이름 Oh-eul Kwon | 한자이름 權五乙
- 본명 권오을 1957년 3월 17일 (권오을 나이 68세)
- 고향 경상북도 안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
- 키 175 | 몸무게 77 | 혈액형 O형 | MBTI -
- 학력 안동국민학교 안동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 군대 전투경찰순경 수경 만기전역 (1978년 12월 18일 ~ 1981년 3월 19일)
- 종교 - | 가족 배우자 - | 자녀 2남
-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
- 의원 선수 3선(15·16·17대)
- 소속위원회 -
- 재산 미공개
- 개인 SNS 인스타 - 페이스북 - 유튜브 - X - 네이버 블로그 -
권오을 의원 - 보훈부장관 A to Z
1957년 고향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국민학교, 안동중학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다 1991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북 안동갑에 출마해 당선되며, 경북 지역 최연소이자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당적을 옮겨서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내리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의 자리를 굳혔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국회사무총장으로서 ‘열린국회, 현장국회, 소통국회’를 목표로 국회 개혁을 주도했고, 국회 본회의에서 역대 최고 동의율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으로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보수정당에서 활동하면서도 당내 경선제도 도입 등 개혁을 주장해 ‘이단아’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정당 내 민주주의와 경쟁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습니다. 2016년에는 박근혜 탄핵 사태 당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해 친유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며, 이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경북도청 이전, 안동 브랜드 완성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권오을 부인 배영숙 작가 & 가족
권오을 부인 배영숙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권오을과 짝으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이후 50여 년을 함께 동고동락해온 인물입니다. 일찍이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다가, 남편이 정치인이 된 이후 ‘정치인의 아내’로서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배영숙 작가는 ‘정치인 아내’라는 이름표를 떼고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러내고자 수필집 '그대의 명함'을 출간했으며, 이 책은 정치인 배우자로서의 삶과 감정노동, 그리고 자아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권오을 전 의원은 와이프 배영숙 작가에 대해 “병상에서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에게 참으로 무심하고 매정한 남편으로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게 이름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권오을 배영숙 작가 부부는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재산과 관련해 2012년 총선 출마 당시 “주요 재산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 채 등 약 9~10억 전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오을 장관 경력 및 주요 이력
- 1991년 : 경북도의원(최연소)
- 1996년 : 제15대 국회의원(통합민주당, 경북 안동갑)
- 2000년 : 제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경북 안동갑)
- 2004년 : 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경북 안동갑)
- 2006~2008년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 2010~2012년 : 국회사무총장
- 2016년 : 바른정당 창당 참여
- 2017년 이후 :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
- 2025년 :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지명
권오을 의원 수상 이력
- 2015: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한민국 실천대상 지역발전부문
- 2005: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2004: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2002: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선정 문화관광위원회 최우수의원
- 2001: 올해를 빛낸 정치인상
- 2001: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2000: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2000: 국회의원 의정대상
- 1999: 제1회 납세자의 친구상
- 1999: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1998: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1997: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 1994: 전국 광역의원대상 의정평가 BEST의원
권오을 의원 도서 및 방송
- 꺼벙이의 꿈(오으리의 정치20년)
- SBS 김태현의 정치쇼(2025년 5월 12일 출연)
- 오마이TV ‘권오을 전 국회의원 기자회견’(2025년 4월 29일)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2025년 5월 14일 출연)
- 권오을 - YouTube
권오을 국회의원 선거이력
- 1991년 : 경북도의원 선거(당선)
- 1996년 :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경북 안동갑, 통합민주당, 당선)
- 2000년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경북 안동갑, 한나라당, 당선)
- 2004년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경북 안동갑, 한나라당, 당선)
권오을 보훈부장관 A to Z
2025년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안규백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고향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개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다가 1991년 경북지역 최연소 도의원(34세)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경북 안동에서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3선 의원으로 활동한 중도 보수 정치인 입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경북 안동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때 경북 지역 최연소(39세)이자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로 주목받았습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에 흡수되어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창당될 때 한나라당에 합류했고,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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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유승민 전 의원은 경북고 동기로, 개혁 보수 진영에 주로 몸담아온 중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으며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득표율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은 권오을 장관 후보자를 “경북 안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과 이념을 넘어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보훈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